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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의 대규모 축제인 마인콘 어스가 2018년에도 막을 올렸습니다.
8개국의 다른 유튜버들이 실황 중계를 하기도 했었고
마인콘 어스에서 유명한 호스트들이 나오고, 개발자 패널 등에서 재밌는 쇼가 나오기도 했었습니다.
저는 마인콘에서 나온 마인크래프트 다음 버전에서 뭐가 나올 것인지 정리를 해 보고자 합니다.
생물 군계 선택(Biome Chooser)
생물 군계 선택 전체 영상 - 마인크래프트 공식 유튜브 채널
다음에 업데이트될 생물 군계 중 하나를 뽑아 그 생물 군계가 투표수가 높으면
먼저 그 생물 군계에 몇 가지를 추가하는 투표를 마인크래프트 공식 트위터에서 진행했습니다.
Vote on your favourite biome, and it may get updated next! The two biomes with the most votes move on to round 2! #MINECON
— Minecraft (@Minecraft) September 29, 2018
Desert is out, Taiga and Savanna remain! Vote one last time to decide which biome gets updated in Minecraft next!
— Minecraft (@Minecraft) September 29, 2018
The winner of the MINECON Earth biome vote is Taiga!!! Foxes, berries and campfires coming to an Overworld near you! #MINECON pic.twitter.com/hYK9MIxaKS
— Minecraft (@Minecraft) September 29, 2018
마인크래프트 공식 트위터
세 생물 군계 중에서 타이가가 압도적으로 높게 나왔고 다음에는 사바나, 사막이 제일 낮게 투표됐습니다.
그러므로 다음 업데이트에는 타이가에서 몇 가지가 추가됩니다.
타이가는 여우, 모닥불, 신선한 딸기가 나올 예정입니다.
빌리지 & 필리지(마을과 약탈/Village & Pillage)
마인콘에서 다음 업데이트 버전의 이름을 '빌리지 & 필리지'로 결정됐습니다.
역대 마인크래프트 버전 중 '업데이트'라는 말이 빠진 것이 특징입니다.
다음 버전에서 나오는 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마을에서 작은 변화
마을이 생물 군계마다 변화가 생깁니다.
생물 군계마다 마을의 집 스타일이 달라지며,
생물 군계마다 새로운 구조물이 추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생물 군계마다 주민들 또한, 그에 어울리는 옷을 입습니다.
미녀와 야수가 아니다! 약탈자와 야수!
약탈자(Pillager)와 야수(Beast)가 추가됩니다.
얼굴은 주민과 닮았고, 우민(Illager)과 같은 회색 피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약탈자는 야수와 함께 무리지어 다니며, 마을로 습격해서 주민을 학살하고, 농작물을 약탈하고 다닙니다.
약탈자는 석궁으로 공격, 야수는 머리 박치기로 공격 합니다.
석궁
무기는 석궁이 추가됩니다.
화살 처럼 쏘는건 기본, 한 번에 3방향으로 쏠 수 있습니다.
또한, 석궁으로 폭죽을 날릴 수도 있습니다.
고양이는 더 이상 오실롯이 아니다
고양이는 이제 오실롯과 분리되며,
다양한 종류의 고양이가 나올 것이라고 합니다.
대나무 숲에 사는 판다
대나무와 판다가 추가됩니다.
작년 중국에서 마인크래프트를 출시해서 그런가 뜬금없이 추가되네요.
대나무는 공개된 영상을 보아 정글에서 대나무 숲으로 생성되는듯 합니다.
대나무를 먹으며, 누워서 뒹굴기도 하고,
기침하면 파란 입자가 나옵니다.
저번에 바다로 가서 돌고래 목소리를를 직접 녹음했던 것 처럼,
이번에도 중국으로 가서 판다 목소리를 직접 녹음했습니다.
이상입니다.
이 내용들이 자바 에디션 1.14에 반영된다고 하는데 어서 스냅샷이 나오면 좋겠군요!
9월 30일 새벽에 방송했었는데 이런 저런 일이 있어 이제야 올린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럼 1.14 스냅샷을 기대하며, 즐거운 마인크래프트 하시길
이상 마리오군 이었습니다.
Translated by
에디터 마리오군
사진출처 마인크래프트 공식 유튜브 채널